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석달새 주가 66%↑…바이로메드, 외국인 보유율 급증

2019년 02월 12일

11월 13일 17만7500원→2월 11일 29만4100원…3상 발표 임박
 
바이로메드 주식에서 외국인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. 석달새 11% 가량이던 외국인 보유율이 17%대까지 올라왔다.

해당 기간 바이로메드 주가는 66% 급등했다. 바이로메드는 오는 6~7월경 핵심 R&D인 당뇨병성신경병증(VM202-DPN)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.

11일 현재 바이로메드 상장주식수는 1595만6260주다. 이중 외국인보유주식수는 277만8623주로 17.41%를 차지하고 있다.

약 석달 전인 지난해 11월 13일(11.96%, 190만168주)과 비교하면 5.45%포인트 증가한 수치다. 이 기간 외국인의 바이오메드 주식수는 87만8455주 늘었다.

같은 기간 주가도 치솟았다. 지난해 11월 13일 18만5600원에서 올 2월 8일 28만9200원까지 석달간 66% 늘었다. 시총도 2조9615억억원에서 4조6146억원으로 1조6531억원 증가했다. 외국인들의 차익이 기대되는 대목이다.

바이로메드, VM202 7월경 3상 결과 발표

바이로메드의 주가 급증 및 외국인 비중 투자 증가는 신약 개발 기대감과 맞물린다는 분석이 많다.

바이로메드는 오는 6~7월경 핵심 3상 결과를 발표한다.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(VM202-DPN) 상 완료 데이터다.

3상은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 의과대학 존 케슬러 교수 책임 아래 현지 25개 의료기관에서 총 49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.

바이로메드는 지난해 7월 마지막 환자 투약을 마쳤다. 추적 관찰 기간은 9개월로 오는 5월초 관찰이 끝나고 2개월에 걸쳐 데이터를 분석한 후 약효와 안전성에 대한 첫 번째 임상 결과를 내놓는다.

미국 시장조사업체 뷰포인트(Viewpoint)는 VM202-DPN 시판시 미국 시장서 한해 약 18조원의 매출액을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. 2016년 글로벌 1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매출은 17조원 가량이다.
이석준 기자 (wiviwivi@dailypharm.com)